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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공모주 청약 종목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3가지(IPO, 공모주열풍, 공린이드루와)

by 귀여운라이언♥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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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 말 SKIET로 공모주 열풍이 동참한 부자엄마 입니다.

공모주는 실패가 거의 없는 줄 알았는데......

2번의 고배를 마셨네요. 

그러면서 알게 된 초간단 꿀팁!!!! 

 

 

<공모주 참고하면 좋은 것>

  기관경쟁률 의무확약비율
씨앤씨인터내셔널 1029 : 1 5.28%
에이치피오 252 :1 4.12%

 

에이치피오, 씨앤씨인터네셔널 2 종목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상장 날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낮고 주가는 계속 흘러내렸습니다. 소중한 내 돈 ㅠ ㅠ ......

 

사진(잘 안보이실 까봐 아래 표로 다시 작성)을 보면 기관경쟁률과 의무확약비율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표들이 종목 선정을 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지난 1년간 진행된 청약을 봐도 저 2개가 낮으면 상장 날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왜 이것이 지표가 될까요? 


꿀팁 1. 기관경쟁률 참고하기.

 

공모주는 청약 전 기관투자자에게 공모 대상의 매입수량과 금액을 제시받습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공모가가 결정되고 기관경쟁률을 알 수 있습니다. 기관경쟁률이 높을 수록 인기가 많은 종목, 인기가 많을수록 가격은 올라가는 것은 당연지사.

(좀 더 자세히 수요예측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s://shinhaninvest.com/siw/ib/ecm/ib_ecm_ipo_tab2_1/contents.do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꿀팁 2. 의무확약비율 또는 유통가능 물량 확인하기.

(* 의무보확약은 기관 투자가가 공모주를 상대적으로 많이 배정받는 조건으로 상장 후 일정 기간 공모주를 보유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우리 같은 일반투자자들에겐 없지만 기관투자자, 대주주들, 이해관계자들은 주식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팔 수 없습니다. 조건에 따라 상장 후 기관은 15일~6개월까지, 대주주는 2년 매도할 수 없습니다. 일정기간 매도를 그러니 의무확약비율이 높을수록 유통되는 물량이 적어짐으로 일반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의무확약비율은 1. 총수량 대비, 2. 기관투자자 수량 대비 이렇게 2가지로 분석된 자료가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고, 제 글은 총수량 대비 분석자료 참고 한 내용입니다.) 

 

 

 

꿀팁 3. 공모가가 공모가 밴드를 초과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님.

38커뮤니티 홈페이지 캡쳐

공모가가 수요예측을 통해서 정해지기 전 희망공모가의 대략적인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요, 확정공모가가 희망공모가보다 높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제주맥주의 경우 희망공모가는 2,600~2,900원이었는데 확정공모가는 3,200원입니다. 따상을 간다면 공모가가 높을수록 좋겠죠. 그런데 요즘 추세로 따상가기가 어렵고, 가격이 비싸질수록 청약할 때 부담이고, 상장 후 매수자 입장도 부담이니 청약으로 받은 물량을 매도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쌤씨엔에스, 삼영에스앤씨, 진시스템, 제주맥주 상장이 돼 봐야 알겠지만 현재는 기관경쟁률 최소 1400 이상, 안정권 1500 이상, 의무 확약비율은 최소 15%, 안정권 2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5월 청약 건은 선생님 씨엔에스 빼고는 다 불안한데?!?!? ㅠㅠ 나중에 후기 다시 올려보게요.

 

이 기준이 옳을 것은 아니고 확률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하나의 개인적 기준이 될 뿐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으로 참고 용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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