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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배당주

배당주의 꽃 리츠(주식으로 건물주 되기)

by 귀여운라이언♥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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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주식하는 아줌마 "부자 엄마"입니다.

 

배당주의 꽃 "리츠" 너 정체가 뭐야?

 

리츠정보시스템 캡처

 

 간단히 보면 임대료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으로 주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회사를 리츠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법 제28조에 의거하여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줘야 법인세를 면제해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리츠주들에게서 3%~6% 의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의 꽃 맞네요^^

 

  어떤 주식들이 여기에 해당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월배당의 대명사 리얼티 인컴(티커 : O )

리테일이나 편의점 같은 필수소비재에 85% 정도 투자되고 있어서 코로나 사태에서도 임대료 회수가 83%~91% 에 육박했다. 팬데믹이라도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국의 대표 반기배당 오피스 리츠 신한 알파 리츠 

판교 크래프톤 타워, 용산 더 프라임타워, 대일빌딩, 트윈시티 남산, 신한 L타워 이렇게 5개의 빌딩에 투자하고 있으며 모두 초역세권이고 네이버, 루비비통, CJ 올리브, DB생명 등 우량한 임차인이 확보되어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가 있죠.

주거용이든, 투자용이든, 임대사업용 이든 일단 건물값 상승으로 시세차익을 노리고, 임대수익이라는 +a를 원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퇴직 후 다들 원룸을 하고 싶어 하고요. 이걸 리츠 주식에 대입해 보면 성장성이 있는 리츠에 투자해서 주가 상승으로 시세차익을 배당으로 +a를 얻을 수 있는 거죠. 실제 임대사업을 할 때 신경 쓰이는 세입자 관리와 건물 관리를 안 해도 조물주 위에 있는 건물주가 되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리츠를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미국은 1960년대 시작해서 현재 1,200조 원 이르는 시장입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시가총액이 1600조인데 미국은 리츠 라는 한 섹터만으로 코스피의 3/4이니 큰 시장이네요. 

 

 여기서 잠깐

 시세차익과 배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성장성 있는 리츠는 무엇일까요?

현재 까지는 호텔, 리조트, 간호시설, 리테일 같은 전통적인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 갔다면 앞으로 10년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인프라 관련 리츠가 이끌어 갈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됩니다. 5G, 자율주행, 클라우드, 이커머스, 가상현실 같은 것들입니다.

 

 그럼 그런 것들에 투자하면 되지 왜 부동산 같은 인프라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예를 들면 5G 통신망을 쓰려서 셀타워 같은 통신 인프라가 먼저 다져져야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죠. 이런 통신 타워를 임대해 주는 아메리카타워, 이커머스로 많은 물류센터가 필요해지니 물류센터 대여 회사 프롤로지스, 냉장물류센터 대여회사 아메리콜드 같은 리츠들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 미국 서부시대에 금을 캐기 위해서 서부의 광산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을 때 정작 돈을 번 사람은 철도사업을 했던 릴런드 스탠퍼드(돈 벌어 스탠퍼트대학교 설립)나 청바지를 팔아 지금의 리바이스를 창업한 리바이 슈트라우스입니다. 대유행의 파도를 타기 위한 인프라들입니다. 

 

 우리도 돈을 벌기 위해서 선행 구축되는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경제독립기념일이 좀 더 빨리 오지 않을까요? 본 내용은 백과사전, 리츠 정보시스템, 미국 리츠로 4차 산업 건물주가 돼라(조용준, 채상욱, 윤승현 지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부자 엄마였습니다.

 

* 저도 공부하면서 투자하는 주린이 입니다. 

* 종목추천은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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