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무이자로 돈 빌릴 때 필요한 차용증 다운로드

부모님께 무이자로 돈 빌리기

 

갑작스러운 병원비, 창업 자금, 결혼 비용… 급히 돈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부모님'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무심코 돈을 주고받으면,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부모님께 얼마까지 무이자로 빌려도 세금 문제가 없는지’를 쉽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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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세청이 알려주는 무이자로 빌릴 수 있는 한도

 

2025년 기준, 부모님에게 무이자로 빌릴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약 2억 1,700만 원입니다.

왜 2억 1,700만 원까지 괜찮을까?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무이자 대출로 인해 발생했어야 할 이자가 연 1,000만 원 이상이면 증여로 간주됩니다. 2025년 국세청이 정한 적정 이자율은 연 4.6%이며, 이를 기준으로 계산 시:

• 약 2억 1,700만 원 × 4.6% = 약 998만 원 → 증여세 없음
• 3억 원 × 4.6% = 약 1,380만 원 → 증여세 부과 가능

출처: 국세청 상속·증여 세금상식

📘 상속·증여 세금상식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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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이자 대출 시 주의할 세금 규정

무이자로 돈을 빌릴 경우에도,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증여세 없이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차용증 작성: 정식으로 빌렸다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 실제 상환: 나중에 갚은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통장 이체 등)
• 이자율 명시: 무이자라도 '무이자'라고 명시해야 합니다.
• 소득 증명: 갚을 능력이 있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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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모자식 간 차용증 양식 예시

다음 항목은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 대출금액: 예) 금10,000,000원 (일천만 원정)
• 대출일자: 2025년 5월 1일
• 상환기한: 2027년 5월 1일까지
• 상환방법: 만기일시상환
• 이자율: 무이자 명시
• 채권자·채무자 이름, 주소, 연락처
• 서명 또는 도장

4. 차용증 다운로드

부모자식간 무이자 차용증 양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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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 거래일 경우 공증 또는 확정일자 확보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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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TIP

부모님에게 돈을 빌리는 것도 형식이 명확해야 세금 리스크를 피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2억 1,700만 원까지는 무이자 가능하니, 차용증 작성과 실제 상환 기록을 남기면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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