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이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체일수록 차량 1대당 부담하는 비용이 커지게 되는데요.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는 TD Cowen의 자료를 기반으로 각 제조사별 평균 관세 비용을 시각화한 그래프를 공개했습니다.
✅ 요약 포인트
- 테슬라는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아 관세 영향이 가장 적은 편입니다.
- 현대차그룹과 도요타, GM 등은 약 $4,500~$5,000 수준의 부담을 가집니다.
- BMW, 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는 $7,000~$9,000대로 상승 폭이 큽니다.
- Tata Motors는 차량당 무려 $20,739로, 사실상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제조사입니다.
향후 관세 정책이 확정될 경우, 소비자 가격 인상이나 생산 전략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이번에도 '로컬 생산' 전략으로 한발 앞서간 것은 분명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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