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주식

셀트리온 삼형제 차이, 합병, 주가

by 귀여운라이언♥ 2020. 12. 7.
728x90
반응형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로고

 

안녕하세요.

부자 엄마입니다. 

제가 보유 중이기도 하고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는 회사라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종목인데요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도 해 볼 겸 머릿속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긁어모아보겠습니다.

1. 셀트리온 삼 형제 차이

  • 셀트리온 -  바이오의약품의 복제품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조업체
  • 셀트리온제약 - "케미컬 의약품"의 제조, 판매
  • 셀트리온 헬스케어 - 셀트리온 판권을 가지고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2. 삼 형제의 합병

서정진 회장의 셀트리온 삼형제 지배구조

 

구조를 보면 셀트리온 홀딩스 밑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있고,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서정진 회장이 지분을 35.5% 가지고 있는 별도의 회사입니다. 전 삼 형제, 삼형제 하길래 같은 자회사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일감 몰아주기라고 비판을 했었나 봅니다. 셀트리온 제품을 판매를 자회사가 아닌 셀트리온 헬스케어에 몰아주고 서정진 회장이 배를 채우고 있다 이런 거죠. 근데 지난 9월 합병 의사를 밝히고 합병을 위한 셀트리온 헬스케어 홀딩스를 세웠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홀딩스가 생긴 지 1년이 지난 후에 합병이 가능하다고 하니 내년 9월에나 개발, 생산, 유통 3박자를 고르게 갖춘 One celltrion이 본격화될 것 같습니다. 현재 삼 형제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52조 정도 되는데요. 합병 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3. 서정진 회장의 은퇴와 의미

다음 기사 검색 및 캡쳐

올해의 아시아인 6인에 선정된 서정진 회장은 2020년 올해 말 은퇴 후 다른 사업을 하겠다고 하며 회장은 회장직에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아들에게는 의장직을 맡긴다고 했다. 이것은 경영과 소유를 분리하겠다는 것으로 우리나라 재벌가에서는 볼 수 없는 행보이다. 셀트리온의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주주친화적 기업

2017년 셀트리온 자사주매입 공시

취득목적으로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쓰인 것 보이시죠? 주식을 매수해서 시장에 풀린 주식수를 줄이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는 이유기도 하지요. 또한 셀트리온 삼 형제 중 셀트리온은 혼자 코스피에 있는데 이것도 주주들의 요청에 의해 코스닥에서 이전한 것이라 합니다. 주주의 의견도 수렴하는 기업이네요. 그리고 이미 합병하겠다고 밝혔지만 합병 또한 주주들이 원할 경우 진행하겠다고 했었지요. 또한 배당을 돈으로 안 주고 주식으로 주는데 현금으로 받을 경우 현재 주가에 15.4% 세금을 내지만 주식으로 받으면 액면가에 15.4%를 낸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현금배당을 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도는데 더 지켜봐야겠지요. 

 

근데 주식이 많이 풀리면 주식가치가 희석돼서 부정적이기도 한대  자사주 매입해서 태워서 다시 높이고 뭐 이런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주주친화적이면서 주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이 주주에겐 굉장한 위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안정화시키기 위해 회사차원에서 노력을 해 주니까 심리적 안정을......

 

5. 삼형제 3년 주가

 

셀트리온 / 셀트리온제약  / 셀트리온헬케어 주가, 다음 금융 캡쳐

코로나치료제 승인에 대한 기대감과 서정진회장의 아시안6인 선정으로 인해 연속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박스권에 머물러 있어서 심심하셨을 주주분들 요즘 삼형제덕에 웃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삼형제 모두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니 저는 특별히 매도를 해야하는 이슈가(개인적으로나 기업 내) 생길 때 까지는 보유할 예정입니다. 

 

 

이상 셀트리온 주가상승에 신이 난 부자엄마의 정보기록이었습니다.

 


 

저의 경제적자유를 위해 기록하는 블로그 입니다.

종목추천이 아니며 종목 선정 및 매수매도에 대한 책임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