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들 수익률 얼마나 될까?
2020년 정말 주식투자의 열기로 뜨거웠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 궁금해지는 내용이 있죠잉? 바로 '얼마나 벌었을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 초 인 2~3월 동서양을 막론하고 금융위기가 거론 될 만큼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주식은 공포에 사랬다고 바겐 세일이라 생각하고 이 기회를 잡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뭐 능력 없는 저는 기사들을 찾아봅니다.
조세재정연구원이 11년간 11개 증권회사의 개인 증권계좌 손익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 1년 동안 10명 중 9명은 1천만원 이하 수익
- 10명 중 4명은 손실
- 2천만원 < 수익 < 1천만원 : 5%
- 2천만원 이상 수익 : 5%
10명 중 4명이 손실이고 보합인 사람들까지 하면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 결국 1년엔 1천만원 이상 돈 사람은 10% 뿐이 없는 겁니다. 이래서 동학개미 운동의 허와 실이라는 내용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수익률이 낮을까요?
<성별로 살펴본 선호주식 종목 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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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2020년도 성별로 살펴본 선호 주식을 보면 인버스 그것도 2배 인버스와 레버리지가 있네요. 그리고 남성들 주식회전율이 꽤 높네요. 인버스나 레버리지를 하기 때문일까요?
인버스 : 해당 지수나 종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에 배팅, 하락하면 수익
인버스2x : 수익 또는 손실의 2배 ex) 손실 : 주식이 -10% 면 인버스2x는 -20%
레버리지 : 해당 지수나 종목이 상승할 것이라는 것에 배팅, 상승하면 수익
주식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하지만 어디로 튈지는 모르는 그들만의 영역이잖아요? 이런 걸 개미들이 하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되는 것 같입니다. 또 매수 매도 타이밍은 신도 모른다는데 그 타이밍을 잡아보려고 자주 매매하면 그것은 곧 내 수익률이 남보다 떨어지는 것이요 내 계좌가 녹는 길이죠. 증권사 배불려 주는 일이기도 하죠. 올해 증권사 수익이 전년대비 100% 이상 이라고 합니다.
저도 여성 선호종목 톱 5 중 3위에 있는 KODEX 레버리지 코로나가 조금 잠잠했던 여름에 매수해 봤다가 계좌가 반토막 났더랍니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삼성전자 매수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기만 해도 수익이 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오래 기다렸다 8만전자 가즈아! 건강한 투자로 수익 극대화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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