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들,
바로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입니다.
둘 다 ‘금리’라는 말이 들어가지만,
역할도 다르고, 움직이는 방식도 다릅니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를 쉽고 확실하게 정리해볼게요.
🔍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
- 한국: 한국은행 기준금리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Federal Funds Rate)
📌 왜 중요한가요?
기준금리는 경제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중앙은행이 이걸 올리거나 내리면 시중은행의 대출·예금 금리도 따라 움직이게 되죠.
예)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
→ 시중은행 대출금리 ↑ → 가계 소비 ↓ → 물가 안정 효과
🔄 시장금리란?
금융시장(채권시장, 대출시장 등)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
대표적인 시장금리:
- 국채 금리 (ex.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 회사채 금리
- 은행 예·대출 금리
📌 시장금리는 실제 투자자나 기업, 정부의 행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 기준금리 vs 시장금리 핵심 비교
🤔 왜 시장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더 높거나 낮을까?
시장금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 위험 프리미엄 등을 반영해 움직입니다.
📌 예시:
- 기준금리는 3%인데
→ 시장은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거야”라고 예상
→ → 국채금리 3.5%, 4%로 먼저 움직일 수 있어요.
즉, 시장금리는 '기대'와 '심리'가 반영된 살아 있는 금리입니다.
📌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작용하나요?
- 기준금리 인상 → 은행 대출금리 인상 → 내 월세 부담 증가
- 시장금리 상승 → 국채, 채권 가격 하락 → 채권 ETF 수익률 감소
- 기준금리는 정부가 움직이는 금리
- 시장금리는 투자자와 금융시장이 반응하는 금리
두 금리는 서로 연결돼 있지만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요약
기준금리 = 중앙은행이 움직이는 "정책 금리"
시장금리 = 시장 참여자들이 결정하는 "실제 금리"
- 기준금리는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
- 시장금리는 매일 변화하는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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