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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테마

[세력은 또 웃고 개미는 또 운다] 왜 주가조작은 반복되는가?

by 경제플친 2025. 4. 24.

주가조작과 개미 피해 풍자 썸네일 썸네일

세력은 반복하고, 개미는 또 당한다 – 왜 이런 일은 끝나지 않는가?

삼부토건, 대왕고래 프로젝트, 골드앤에스… 이름은 달라도 패턴은 같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세력이 있고, 피해자는 늘 개미다.

❓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1. 사람은 '희망'에 투자한다: 산유국이 될지도, 재건사업에 참여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은 가장 강력한 테마다.
  2. 세력은 정보가 빠르다: 개미가 뉴스 보고 진입할 때, 세력은 이미 매도 완료.
  3. 언론과 여론이 부추긴다: 실체 없는 기사 하나로 폭등하는 현실.
  4. 대중은 기억하지 못한다: 10년 전에도 당했고, 지금도 당한다.
 

⚖️ 왜 세력들은 반복해도 처벌 안 받는가?

1.  현행 자본시장법이 ‘뒤따라가는 법’이라서

  • 세력들은 법이 정한 기준 바로 앞에서 멈추는 법을 알아요.
  • “직접 조작은 안 했고요, 그냥 좋다는 기사만 냈을 뿐”
  • “차명계좌? 가족이나 법인 명의일 뿐입니다~”
    → 이런 식으로 법망을 교묘히 피하는 스킬이 엄청 발달해 있어요.

2.  실제 처벌이 약하거나 ‘딜’로 끝남

  • 검찰 수사? 1~2명만 기소되고 나머지는 빠져나감
  • 징역보다는 벌금, 벌금은 수익 대비 너무 작음
    → 100억 벌고 벌금 1억 내면 남는 장사

 

3.  피해자는 많지만, 집단소송은 거의 없음

  • “소액 투자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있어요.
  • 집단 행동이 어려움, 시간도 오래 걸림
    → 그래서 세력들은 두려워하지 않아요.

4. 📈 이런 일이 일어나도 시장은 돌아간다

  • 누가 당했든, 종목은 또 올라가고
  • 시장엔 항상 **‘다음 개미’**가 존재하니까요
    기억하지 않는 시장, 기록되지 않는 범죄

🤬 결론: 구조적으로 세력에게 유리한 게임(매우 분노가 치민다)

주식시장, 그 자체가 세력들에겐 ‘합법적 카지노’
법은 느리고, 처벌은 약하고, 개미는 늘 늦는다.

 

📉 피해 사례는 이렇게 쌓인다

사례 주요 이슈 결과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 루머로 주가 부양 세력 660억 차익, 개미 손실
대왕고래 프로젝트 ‘140억 배럴’ 기대감 조성 1차 시추 실패, 관련주 폭락
골드앤에스 무분별한 테마 교체, 주가조작 의혹 상장폐지, 개미 전멸
 

🚨 결론: 세력은 시스템을 알고, 개미는 믿는다

주가는 희망이 아니라 정보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그 정보는 언제나 세력에게 먼저 간다. 이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개미의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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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무료지만, 믿음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리고 그 대가는 언제나 개미가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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