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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기는 글

우연히 마주한 "선물"

by 귀여운라이언♥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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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부자엄마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집 근처 서점에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임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다녀온 서점에서 정말 우연히 집어든 책입니다. 우리의 겸둥이 "박보검"이 출연한 청춘기록에 나온 책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이 드마라를 못 봤어요. ㅜㅜ

 

 선물(present)이란 결국 현재(present)이며, 오늘에 집중하고,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간단한 메세지를 담은 책이었고, 이런 류의 책들은 그동안에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익숙한 내용인데 왜 이렇게 새롭게 마음에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읽다보니 이유도 책에 나와 있었습니다.

 

" 적어도 내 경우엔 그래요. 그 이야기에서 무엇을 얻느냐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요. 어떤 상황에서 이야기를 들었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거예요. 누군가는 아무런 변화도, 그 어떤 배움도 얻지 못할 수 있을 거고요."

 

- 스펜서존스의 "선물" 중

 

 요즘은 일상의 생각 중 상당부분 과거의 나에게 머물러 있었습니다.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내가 다르게 행동했다면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 하는 그런 무의미한 상상들 같은 것 말이죠. 책에 등장하는 소년도 선물을 찾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아마도 소년과 제가 겹쳐 보였기 때문에 이 책이 나를 변화 시킬 수 도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마음에 남는 것이겠지요. 책에 나오는 '어떤 상황'이 겹쳤음으로......

 

이제 저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을 이 책을 변곡점으로 삼아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집중해서 열심히 해야지 ㅋㅋ

 

"과거의 아떤 일이 일어났는가?

나는 그것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이제 나는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는가?"

- 선물 중

 

그냥 생각이 정리 되지 않아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겸사겸사 1일 1포스팅도 채우고......이제는 현재를 집중할 시간 입니다. 아들 하원시간이거든요.ㅋ

오늘은 공부도 조금 쉬어갑니다. 이불 빨래를 했거든요.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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