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기판 시리즈] 5편. 유리기판 수혜주 분석② – 삼성전기·LG이노텍·코닝… 기판·장비 관련주 정리

유리기판이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와이씨켐 외에도 유리기판 기술과 시장 확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특정 종목이 아닌 산업 전체가 유망해질 때 관련주들이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에서는 유리기판 산업 전체를 함께 조망하며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편은 기판/장비 중심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편에서는 **소재 중심 기업들(AJ솔루션, 대주전자재료 등)**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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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 유리기판 양산 본격화

• 핵심역량: 삼성전기는 2024년 유리기판 양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미세 회로 구현과 초정밀 가공 기술에 강점을 가진 대표적인 수직계열화 기업입니다.
• 기대효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부가가치 기판 생산 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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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디스플레이 강자의 반도체 도전

• 핵심역량: 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에도 도전 중입니다. 유리기판의 평탄도와 투명도 기술에 강점이 있습니다.
• 기대효과: 카메라 모듈 사업 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중장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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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닝(Corning): 유리소재의 최강자(미국)

• 핵심역량: 초정밀 유리소재 개발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유리기판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기대효과: 유리기판 수요 증가에 따라 소재 공급 확대가 예상되며,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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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옵틱스: 레이저 장비 기반 유리 가공

• 핵심역량: 유리 소재 가공 장비, 특히 초정밀 레이저 커팅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유리기판 생산공정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기대효과: 유리기판 전환 가속화와 함께 생산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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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유리기판, 산업 전체에 파급력

유리기판은 단순히 기판 하나의 변화가 아닌, 반도체 패키징 산업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입니다. 관련 기업들은 소재, 장비, 가공 기술 등 각자의 분야에서 유리기판 수혜를 입을 수 있으며, 향후 산업 변화의 핵심 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편에서는 감광재·절연소재·유리 원판 등 소재 중심 기업들의 기술력, 시가총액, 성장성, 진입장벽 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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