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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투자관련]

환율 왜 떨어질까?(feat. 바이든)

by 귀여운라이언♥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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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 엄마입니다.

요즘 환율이 아주 핫한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볼 마다 떨어지고, 자고 일어나면 떨어져 있고, 환전할 돈이 없는 나는 기뻐할 수도 없고, 환율 때문에 떨어지는 미국 주식 수익률도 걱정이고 뭐 그렇습니다. ㅋㅋ 

 

현금도 종목이라는데 저는 그 현금 종목을 들고 있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환율이 계속 떨어질까요?

바이든이 당선되면 환율이 떨어질 거라던 많은 기사들의 내용처럼 정말 1,000원이 붕괴되지 않을까 싶게 떨어지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바이든 정부 - 환율은 시장에 맡긴다.

 

 트럼트가 당선 공약 "무역적자 줄이기"를 위해서 달러 약세를 추구하던 중 중국과 러시아 같은 경쟁국들이 환율전쟁보다 '탈달러화'로 대응해 달러의 위상이 떨어졌는데요 바이든 정부는 환율은 시장에 맡긴다는 입장이라 지금의 상황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대통령이 누가 당선 되든지 부양책은 진행 했겠지만 바이든 쪽이 더 많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재정부담과 국가부채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이고 이 점을 이용한 환투기 세력의 가세로 빠르게 하락될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3. 바이든 당선으로 미-중 갈등 완화 그에 따른 위안화의 랠리 가속화

 

 대부분의 국가들이 제로금리로 코로나를 버티고 있지만 중국은 3%대입니다. 또한 중국의 경기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미-중 갈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해 위안화가 강세입니다. 달러를 대체할 기축통화로 위안화가 거론되는 만큼 위안화의 강세는 달러의 약세를 불러옵니다. 

 

네이버 - 환율

 

 환율의 하락은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 바이든이랑 관련이 있어서 아마도 바이든이 당선 = 환율 하락이라고 예상을 했고, 당선 후 환율은 예상 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1000원대 환율이 붕괴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달러 스마일"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떨어져도 문제 올라도 문제!!!!!!!!!!!!

아~~ 얄미운 환율~~~!

 (*달러 스마일 : 자산시장 붕괴 또는 불황이 올 때 달러 가치 크게 뛰어오르는 특성)

 

간사한 저는 환율이 떨어졌을 때 헷지용으로 달러를 좀 사두고 싶은 마음에 어디서 현금이 뚝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공부하는 주린이 부자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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