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언제까지 떨어질까?(feat. 오건영)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고 싶은 부자 엄마입니다.

오늘 서울엔 우리 집이 없어 재방송을 보면서 나는 언제 저런 집을 짓고 살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궁금해하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중정이 있는 집이 로망입니다.ㅋㅋ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환율 이야기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 환율

 

환율이 조금 올랐네요.

글 제목이랑 안 어울리는데;;; 이토록 얄미운 환율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없습니다. 환율 찾아 여기까지 오셨다면 아마도 스치듯 이라고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환율은 귀신도 모른다."는 말 말이죠. 그러니 언제까지 떨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하나 더 "달러는 안전자산"이다 혹은 하방을 방어해 주는 자산"이다 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거로 오늘은 귀신도 모르는 환율보다 내 자산을 지켜 줄 안전자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도서 : 부의 대이동 P. 155

 

이 차트는 코스피 지수와 환욜 차트입니다. 특이한 점 보이시나요? 환율과 코스피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마치 데칼코마니~~

위기 시에 달러 가치가 20% 뛰어오른다고 가정해보죠. 가치가 20% 뛰다면 상당한 수익일 수 있지만, 다른 자산들도 똑같이 그 정도 오르거나 혹은 더 많이 오른다면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실망스러울 수 있죠. 그런데 달러의 경우는 20% 오를 때 다른 자산들이 20% 하락한다고 보면 됩니다. 네, 절대 수익도 중요하지만 상대수익도 증요할 수 있습니다. 
- 부의 대이동(오건영) P. 154

 

일단은 주식에 투자하는 주체가 개인, 기관, 외국인이라는 건 아실 겁니다. 저 돈 많은 외국인이 달러를 뭉텅이로 싸들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들어오면 코스피는 상승하고 환율이 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은 국내에 달러가 유입이 많을수록 떨어지니까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출을 많이 해서 달러를 많이 벌어와도 환율을 떨어집니다. 반대로 코로나 때처럼 외국인이 주식 달 팔고 달러로 환전해서 지네 나라로 돌아가서 환율이 마구 올라간 거 생각하시면 쉬울 겁니다. 

 

결론은 

오건영 님 말씀처럼 환율예측은 귀신도 모르고, 환차익으로 버는 수익이 다른 자산에 비해 떨어지지만, 위기 시에 다른 자산이 떨어질 때 환율은 오르니 포트폴리오에 달러를 조금씩 분할매수로 넣어두고 위기 시에 떨어지는 수익률을 좀 방어해서 멘탈 잡자입니다. 

 

환율이 언제까지 떨어질까 궁금해서 오신 분들께는 속 시원한 대답이 안돼서 죄송스럽네요. 주식, 환율 모두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좋은 가을날 여전히 코로나는 기승이지만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부자 엄마였습니다.